아이돌 특집~백화요란의 아이돌 시대! 그 역사를 돌아보다!~ <드라마/가요특집>




2000년대 중반 아이돌 역사의 전환기

AKB48

 
우선 쉽게 최근의 아이돌 역사를 되돌아보면, 2000년대 중반이 하나의 전환기가 있었다. 바로 모닝구무스메와 베리즈코보, ℃-ute를 포함한 헬로!프로젝트가 안정된 인기를 유지하고 있던 찰라, 2005년에 AKB48과 2006년 아이돌링구가 탄생했다. 아키하바라의전용 극장을 거점으로 '만나러 갈 수 있는 아이돌'를 슬로건으로 내건 AKB48과 후지TV에서 미디어 믹스 전개를 도모한 아이돌링구! 하지만 결과적으로 메이저붐을 일으킨 그룹은 AKB48이었다. 

모모이로 클로버Z

 

모모이로클로버 - '모모이로 펀치(ももいろパンチ)'

이후 팬들과 직접 만남을 갖으며 지지도를 상승한 방법이 아이돌 그룹의 주류가 되었다. 그래서 포스트 AKB48의 뒤를 이어 재빠르게 참전한 그룹이 바로 모모이로 클로버. 노상 라이브를 시작으로 '주말 히로인'을 자청. 중고생 맴버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이벤트를 실시하며 '모모이로 펀치(ももいろパンチ)'로 인디즈에 데뷔했을때는 여름방학을 중심으로 전국의 '야마다전기'를 도는 투어를 감행했다. 24시간 점포에서 총 104시간의 공연을 소화했다. 현재 이들의 캐치 프레이즈는 '지금 만나러 갈 수 있는 아이돌'인 AKB48의 인기가 폭발했을 무렵 같은 아키하바라의 AKB48 극장에서 가까운 UDX에서 이벤트를 실시했을때, 극장앞에 장사진을 본 직원이 "여기는 빨리 만날수 있습니다"라는 즐기는 감각으로 붙인 것이라고 한다. 

ぱすぽ☆

 

ぱすぽ☆ - '소녀비행(少女飛行)'

실제로 AKB48의 팬들의 움직임을 이해하면서 모모크로 자신들이 메이저에 데뷔했다면, '지금 가장 만나고싶은 아이돌'로 포장한 것이 'ぱすぽ☆'였다. 메이저 데뷔싱글 '소녀비행(少女飛行)'의 BOX 세트는 파격적인 '5분 면회권'을 동봉하는 자신들만의 노선을 구축하며 '소녀비행(少女飛行)'은 여성그룹 사상 최초의 데뷔싱글 첫 등장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AKB48의 전략을 잇는 후속 그룹이 속속 등장하면서 더이상 '특색'이 아니라 '필수' 요건으로서 거기에 더욱 차별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신예 그룹은 각각의 개성을 강하게 내세우고 있다.




특색있는 개성만점의 컨셉을 이용하는 요즘의 아이돌

모모이로 클로버Z

 

모모이로클로버Z - Z伝説 ~終わりなき革命(Z전설~끝없는 혁명)

이전 '모모이로 클로버'는 당초 '일본식'을 컨셉으로 잡고 있었지만, 스테이지에서는 곡예와 같은 춤이 최대의 세일즈 포인트로 작용했다. 메이저 데뷔곡 '간다! 괴도 소녀(行くぜっ!怪盗少女)'에서는 새우처럼 휘어진 측면 포인트와, 등넘기까지 튀어나온다. 라이브에서는 그런 격렬한 춤을 4, 5곡씩 꼬박꼬박 피로. 한 번 보고나면 확실히 기억에 남는 퍼포먼스였다. 또한 이들의 춤에는 프로레슬러의 기술에서 따온 것들이 많았을 뿐만아니라 스탭들 중에서도 프로레슬러 팬들이 대부분이었다. 


모모이로클로버Z - D'の純情(D의 순정)

그래서 투어 이름까지도 '봄의 최강태그 결정전 불꽃의 28번 승부'라는 제목을 붙이거나 라이브의 분장실을 중계하기도 했다. 이후 맴버중 한명이 졸업을 하면서 '모모크로Z'로 개명하며 동시에 발매한 신곡 'Z伝説 ~終わりなき革命(Z전설~끝없는 혁명)', 'D'の純情(D의 순정)'등의 PV에서는 전대 히어로와 닌자를 연기했을뿐만 아니라 곡의 퍼포먼스 역시 프로레슬링을 보는듯한 느낌이었다.

'ぱすぽ☆'라는 유닛 이름은 여권에서 유래했다. '하늘여행(空の旅)'이 컨셉인 이들은 복장도 CA 복장으로 차려입었을 뿐만아니라 맴버 구성원을 '크루'라고 칭하고 라이브를 '비행', 관객을 '승객'이라고 부른다. 스테이지는 '어텐션 플리즈'로 시작하며 '탑승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시작으로 라이브를 시작하는 독특한 컨셉을 내세우고 있다. 또한 라이브에 참여할때마다 일종의 '마일리지'가 쌓여 이후 버스투어 참여와 프리미어 상품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했다. 그밖에도 '데굴데굴 춤'과 같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타케나카 나츠미의 안무에 의한 춤으로 임팩트를 강하게 각인시켰다. 또한 리듬을 타기 쉬운 록 테이스트 악곡도 평가를 높게 받고있다.

아필리아 사가 이스트


사쿠라 학원

 

아필리아 사가 이스트 - 飛行実習


사쿠라학원 - Hello!IVY

또한 카페&레스토랑 분위기의 'アフィリアグループ(아필리아그룹)' 점원들로 결성된 'アフィリア・サーガ・イースト(아필리아 사가 이스트'는 카페처럼 '마법학원'이 컨셉. 맴버들이 중등부 관객과 고등부 관객들을 위한 것으로 라이브에서도 관객을 '선배'라고 부른다. 또한 '성장기 한정!' 유닛을 노래하는 '사쿠라 학원'도 학교생활과 클럽 활동이 테마로 복장은 물론 제복. 맴버들은 '학생'리더인 '무토 아야미'를 '학생회장'이라고 부른다.

바닐라빈즈

 

바닐라빈즈

이밖에도 모델계 미녀콤비인 'バニラビーンズ (바닐라빈즈)'는 '북유럽의 바람을 타고 왔다!'라는 캐치 프레이즈로 스웨디쉬팝의 세련된 느낌을 어필하고 있다. 





대형 예능프로덕션, 아이돌 시장에 눈을 돌리다!

bump.y

 
모모크로는 스타더스트 프로모션, 부남학원은 케이데쉬스테이지, 사쿠라학원은 아뮤즈... 지금까지 별로 아이돌 그룹을 다루지 않았던 예능 대기업 프로덕션이 참가하고 있는 것도 최근의 붐이다. 그런 가운데 요시모토 흥업이 발표한 것이 바로 YGA(요시모토 그라비아 에이전시). 처음에는 젋은 여성 연예인도 맴버에 있어 페러디적인 존재였지만 본격적으로 아이돌로 전환했다. 그렇다고는해도 요시모토만큼 무대에서 노래와 춤뿐만 아니라 컨트롤러와 웃음에도 도전. MC에 특화된 아이돌도 내세우고 있는만큼 여러가지 장기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bump.y - 卒業までに・・・

호리키타 마키, 쿠로키 메이사 등 인기 여배우 육성에 정평이 나있는 스위트파워에 소속된 아이돌로는 젊은 여배우 5명을 맴버로 시작한 'bump.y'가 있다. 영화 '라스트 추신구라'의 히로인 등 여러곳에서 활약중인 사쿠라바 나나미등이 맴버. 여배우 유닛으로 무대활동도 겸업하고있다. 또한 8월에 발매예정인 신곡 'Kiss'는 KARA 등을 다룬 팀이 전면적으로 프로듀스할 계획이다.

SUPER☆GiRLS

 

SUPER☆GiRLS  - MAX!乙女心

에이벡스도 지난해 자사 최초의 전국 아이돌 오디션을 실시. 약 700명의 1차 예선 합격자 중에서 뽑힌 최종 12명을 맴버로 'SUPER☆GiRLS'를 탄생시켰다. 맴버들의 나이는 13세부터 22세까지 폭넓으며 출신또한 훗카이도부터 큐슈까지 다양하다. 그밖에도 비주얼 수준도 매우 높으며 CM에도 출연하고 있는 이토요카도 각 점포를 거점으로 한 이벤트 배포도 활발하다.  이들은 모닝구무스메와 AKB48의 에센스를 받아들이며 왕도 아이돌로서의 정면 돌파를 도모하고있다.

스마이레이지

 

스마이 레이지 - ショートカット

아이돌 그룹의 명가인 헬로!프로젝트의 최종 병기 스마이레이지. 이들은 연수생인 하로프로에그 시대부터 인기인이었던 4명이 팀을 결성하며 에그시절부터 닦아온 5년간의 레슨과 스테이지를 거듭한 경력을 통해 성능과 실력은 최고라고 할 수 있다. 그녀들의 캐치 프레이즈는 '일본 제일의 가장 짧은 스커트 아이돌'로 인디즈 시절의 PV에서 보여준 미니스커트에서 뿜어져나오는 아름다운 각선미의 평판을 메이저에서도 그대로 유지하며 미각을 강조한 '가니마카 댄스'를 도입했다. 또한 6월 새로운 맴버의 오디션을 실시하는 등 새로운 전개도 놓칠 수 없다.





AKB48 패밀리가 점령하고 있는 지금의 아이돌 판도

SKE48


NMB48

 

SKE48 - 青空片想い


NMB48 - 절멸흑발소녀(絶滅黒髪少女) 

AKB48 패밀리는 나고야를 거점으로하는 SKE48, 오사카 난바를 거점으로 활동하고있는 'NMB48'을 탄생시켰다.SKE48은 AKB48의 선발 맴버로도 이름을 남기고 있으며 그 주인공은 바로 마츠이 쥬리나와 마츠이 레나의 JR콤비이다. 스테이지에서의 박력은 AKB48에 못지않다는 의견도 상당수 존재한다. 7월 20일 CD로 데뷔한 NMB48은 지난해 10월 결성시 평균연령 14세로 맴버원중 최고 연령자가 18세인 신선함이 매력적인 그룹. 데뷔싱글 '절멸흑발소녀(絶滅黒髪少女)'라는 타이틀처럼 흑발의 일본식 미소녀의 매력을 노래하는 것으로도 순도깊은 일본식 아이돌 이미지로 밀어붙이고 있다.

SDN48

 

SDN48 - 愛、チュセヨ

이색적인 자매그룹으로는 AKB48의 언니격인 그룹 'SDN48'. 아이돌이라고하면 보통 10대 이미지를 그리고 있지만, 20세 이상의 맴버들로 구성한 이 그룹은 최고령자가 33세일 뿐만아니라 유부녀도 재적하는 등 다른 아이돌과의 차별성을 두고있다. 그룹명은 'Saturday Night'에서 유래했으며 공연도 처음에는 늦은 밤 18금을 컨셉으로 섹시한 노래와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지금의 K-POP붐을 의식하며 데뷔당시 'K-POP에 맞서 싸우는 J-POP'이라 부르며 2번째 싱글부터는 선발 맴버보다는 예쁜 각선미 스타일의 맴버를 기용하는 등 스타일을 중시하는 느낌도 강하다. 


9nine - Shining Star

한편 아이돌이라는 카테고리 자체에서 거리를 두고 특색을 내세우는 움직임도 있다. 2005년 9명의 아이돌 유닛으로 결성한 '9nine'은 맴버들의 변천을 거쳐 인기있는 신진 여배우 카와시마 우미카를 앞세우고있다. 지난해 가을부터 현재 5인체제로 아이돌이 아니라 '퍼포먼스 걸스유닛'으로 칭하게 되었다. 새로운 체제로의 첫 싱글 'Cross Over'는 팔을 빙글빙글 돌리면서 추는 '프로펠러 댄스'가 화재를 불러일으켰다. 


도쿄여자류


Tomaton'Pine

 

東京女子流(도쿄여자류)  - 鼓動の秘密


Tomaton'Pine  - ためいき、オカリナ、ほら猫が笑う。   

또한 지난해 에이벡스에서 데뷔한 '도쿄여자류(東京女子流)'도 '댄스&보컬 그룹'을 자칭하며 CD데뷔 전부터 라이브 이벤트를 거듭해왔다. 연령도 비공표하면서 로리콘 5인조 아이돌 팬 이외에도 세력을 넓히고 있다. 지난 5월 첫번째 앨범 '鼓動の秘密(고동의 비밀)'도 발매되어 음악적인 퀄리티는 아이돌 팬 이외에도 팬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어딘가 옛 SPEED를 연상시키고 있다.

한편 '해적전대 고카이쟈'에 출연중인 코이케 유이가 맴버인 'Tomaton'Pine'도 YUKI와 이토 유나등을 다루고있는 크리에이터 집단 'agehasprings(아게하 스프링스)'가 전면 프로듀스를 하면서 그들의 음악은 매우 수준높은 곡으로 제작되었다. 

백화요란의 아이돌계에서 경쟁은 점점 심화되고 있지만 다양한 개성을 가진 유닛들이 차례차례 나오는 것은 팬들에게는 기쁜 상황일 것이다.  




성향별 그룹 TYPE 차트표





덧글

  • 루리도 2011/07/12 01:07 #

    오오!! 이거 정말 포스팅 하는데 고생하셨을 것 같은..^^
    최근 일본 아이돌계를 총망라한 초~ 화려하고 멋진 포스팅이네요..>_<乃
    모르는 것들까지 많이 배우고 가고..앞으로도 많이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ㅎㅎ
    개인적으론..모모크로,파스포,9nine등 맘에 들더군요..(어째 다 다른 분야..ㅋㅋ)
  • fridia 2011/07/12 21:50 #

    9nine의 카와시마 우미카는 특히나 CM에 많이 출연하고 있답니다. NMB48 처음 나올때만해도 이거 뭐야라는 반응을 가졌었는데 이번 신곡 들어보니 SKE48,보다 더 나은것 같더라구요. 뭐 물론 아직까지는 NMB48에서 오시맨은 없지만서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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