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토 마키, '마지막 a-nation' 팬들에 감사. X JAPAN도 비밀 출연 <음악뉴스>




연내에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수 고토 마키가 27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음악 이벤트 'a-nation'에 출연했다. 4년 연속으로 출연한 고토는 이날이 a-nation 이벤트의 마지막 출연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계속 함께해준 팬 여러분, 'a-nation'에서 내가 만난 여러분들, 지금까지 정말 고마웠습니다"라고 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시크릿 게스트로 X JAPAN이 등장자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놀란 팬들에게 '红', 'X'등 인기곡을 선보이며 박력있는 스테이지를 북돋웠다.  

2002년부터 시작, 이번에 10주년이되는 이 이벤트는 7월 30일 에히메 공연을 시작으로 후쿠오카, 아이치, 오사카, 그리고 이 날이 마지막 공연인 도쿄 2days 공연의 첫날이었다. 동일본 대지진의 재해지 대처로서 각 회장에는 모두 준비한 전원공급차로 전기를 마련, 도쿄 공연은 미야기현 이시노 마키시 등 피해지역 3개 현 5개 점포의 이토요카도에서 무료 퍼블릭 뷰잉을 개최. 또한 티켓 대금 및 자선 상품 등의 수익의 일부를 의연금으로 기부한다.  

고토는 "아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고토 마키는 금년, 내년 1월 이후부터 긴 휴가를 갖습니다"라고 보고.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 뒤 "하지만 말이죠, 이러니 저러니 말해도 12월 마지막까지 아직 몇 개월 있습니다. 고토 마키답게 전력으로 활동해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남은기간 응원 잘 부탁합니다!"라고 밝게 2곡을 부르며 주먹을 밀어올리며 회장을 부추겼다.  

그녀의 공연이 끝나자 곧이어 X JAPAN이 비밀 게스트로 등장. 오프닝 영상이 흐르는 회장에 시작 표시등이 켜지며 피아노를 치는 YOSHIKI의 모습이 보이자 큰 환성이 일어났다. 왕년의 인기곡을 중심으로 5곡을 선보인 YOSHIKI는 MC에서 "오늘 깜짝 놀랐습니까? 매우 원정이었기 때문에 어떻게 생각하실지 걱정했지만, 따뜻하게 맞아주셨기 때문에 마음껏해라라는 뜻으로 알겠습니다. 아, 우리는 X JAPAN이라는 밴드입니다"라고 유머를 섞으며 관중들에게 인사를 건냈다. X JAPAN은 이번 행사의 출연료 전액을 재해 지역에 기부한다고한다.  

이 날은 고토 마키 외에도 하마사키 아유미, 코다 쿠미, TRF, AAA , 스즈키 아미, mihimaruGT, 에프터스쿨 등 16명의 아티스트가 출연, 8시간에 걸친 이벤트로 뜨겁게 달궜다. 라스트는 이 이벤트에서 최초로 동방신기가 맡아 이날 가장 큰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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