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구무스메 다카하시 아이, 선배 카고 아이에게 "빨리 완쾌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돌 그룹, 모닝구무스메의 다카하시 아이(高橋愛)가 17일 도쿄 신주쿠의 후케 서점에서 최신 사진집 '愛愛愛'(발매중 2,940엔 와니북스 간행)의 발매 기념 이벤트를 실시했다.

9월 30일을 기해 모닝구 무스메를 졸업하는 다카하시 아이가 모닝구 무스메.로서의 마지막 발매가 되는 이 사진집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로케를 감행. 톱 아이돌로 달려온 10년간을 1권에 정리한 집대성적인 작품이 되고있다.

다카하시는 "25세 생일에 발매할 뿐만아니라 모닝구무스메로서의 마지막 사진집이라는 특별한 생각이 들어간 사진집입니다"라며 차분히 되돌아보며, "이전의 사진집과는달리 이번에는 모닝구무스메의 다카하시 아이로서의 모습 그대로 찍었다는 느낌입니다. 나의 모든것을 느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라며 해설. "사막에서의 비행 장면은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여러 번 날았습니다. 그 부분이 조금 힘들었어요"라고 고했다.

모닝구무스메로서의 활동도 이제 2주밖에 남지않은 그녀. "졸업 발표부터 9개월이 지났지만, 순식간이네요. 스스로 결정한 것이므로, 마지막까지 즐기면서 졸업하고 싶습니다. 졸업은 모닝구무스메에게도 나에게도 필요한 것이며, 미래를 향해 날개짓을 할 생각입니다"라며 자신의 미래에 대해 적극적인 생각을 피력했다. 또한 최근 자살 미수로 병원에 후송됀 선배 카고 아이에 대해 "뉴스를 통해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빨리 완쾌했으면 좋겠네요"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