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그룹 AKB48의 24번째 싱글을 노래하는 멤버를 결정짓는 'AKB48 24th 싱글 선발 가위바위보 대회'가 20일 일본 무도관(도쿄도 치요다구)에서 개최된다. 이번에는 자매 그룹 'SKE48', 'NMB48' 및 연구생 포함 약 70명이 본선에 출전. 선발 멤버 16명의 자리를 놓고, 가위바위보로 진검승부를 펼친다. 각 조는 이미 발표되었으며, 지난 대회에서 '가위바위보 여왕' 자리에 올랐던 우치다 마유미(内田眞由美)는 '사시코' 사시하라 리노와 대전. 6월 '제 3 회 선발 총선거'로 센터에 올라선 마에다 아츠코는 아키모토 사야카와, 타카하시 미나미는 같은 1기생으로 팀 A이자 같은 유닛인 '노스리브스'의 코지마 하루나와 서전에서 맞는 등 1회전에서 인기 카드가 줄을 이었다.
19번째 싱글 '찬스의 순번(チャンスの順番)'(2010년 12월 발매) 이후 노래 선발 멤버를 결정짓는 이 대회는 작년 제 1회에 이어 2년 연속 2회째를 맞이하는 '선발 가위바위보 대회'. 이전에는 'AKB48'의 멤버 47명과 연구생 4명 등 총 51명이 참가하여 가위바위보로 선발 멤버 16명을 결정했지만 이번에는 자매 그룹 'SKE48'과 'NMB48'도 참가. 12월에 발매되는 24번째 싱글(타이틀 미정)을 노래하는 선발 멤버의 자리를 목표로 가위바위보 대전을 펼친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제 1 회 선발 가위바위보 대회'에서는 '제 2 회 선발 총선거' 1위를 차지한 오오시마 유코가 1회전에서 탈락하며 랭크 밖에 있었던 우치다가 우승하는 등 첫 선발에 진입한 멤버가 속출했었다. 또한, AKB48의 팬이라고 알려진 '난카이 캔디'의 야마사토 료타가 심판을 맡았고 연습 경기에는 안토니오 이노키씨가 등장하는 등, 올해는 누가 어떤 형태로 등장할지에 주목이 집중되고있다.
또한 이번 이벤트는 전국 약 100개 영화관 외에도 해외에서는 홍콩, 대만, 한국 이외에 처음으로 태국과 싱가포르에서 생중계 할 예정이다.
덧글
마리코양은 워낙 인지도가 있으니,, 머 그래도 마리코사마님 팬들은
무지좋아하겠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