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ever-ing : 일드 '꿀맛', 에이쿠라 나나, 칸노 미호, ARATA 드라마 PR 포스터 공개

여배우 에이쿠라 나나와 칸노 미호의 더블 주연으로 10월부터 방송되는 연속 드라마 '꿀맛 ~ A Taste Of Honey ~'(후지 TV)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2명과 삼각 관계에 빠지는 의대생을 연기하는 모델이자 배우인 ARATA가 에이쿠라, 칸노와 가시가 돋힌 장미꽃에서 손을 잡고 누워있는...이라는 관능적인 이미지를 보여줬다. 에이쿠라는 "밑에 깔린 꽃에서 박력과 괴이한 기운이 감돌고있어 향후 드라마의 전조를 느끼게 합니다. 꼭 기대해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드라마는 NHK 드라마 '세컨드 버진'(2010 년) 등을 다룬 오오이시 시즈카가 각본을 담당. 세토 내해에 접해있는 올리브 과수원의 외동딸 모리모토 나오코(에이쿠라)는 삼촌인 이케자와 마사토(ARATA)를 첫사랑을하며 그를 뒤쫓아 도쿄 난칸 의대에 합격하지만 오랜만에 만난 마사토에게는 아름다움과 지성을 겸비한 연인 하라다 아야(칸노)가 있었다. 아야는 마사토와 동기화 연구의. 나오코는 그 존재를 겪고서야 사람에 대한 생각을 포기하려한다. 그러나 한 사건이 계기가되어 세 사람은 다시 삼각관계에 빠져간다...라는 이야기.

포스터는 사진 작가인 시모무라 카즈요시가 촬영을 담당했고, 플라워 아티스트에는 東信 아즈마 마코토가 '꽃'의 연출을 다루며, 식충 식물 등 독살스러운 이미지의 꽃을 사용했다. ARATA는 "그 (포스터) 시각적인 세계관을 앞으로 어떻게 진행해 나갈것인가를 상상하는 설정이었습니다"라며 촬영을 되돌아봤다. 칸노는 "드라마 속의 독 같은 느낌도 잘 표현된 포스터로 완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와타나베 츠네야 프로듀서는 포스터의 기획 의도를 "관능적인 아름다움 속에 독을 숨기고있는 꽃들을 전면에 배치하여 달콤한뿐만 아니라 사람을 미치게끔하는 위태로운 사랑을 담고있는 '꿀 맛'에 얽매이는 등장 인물들의 심정을 표현했습니다"라며, "3명의 위치와 손의 위치, 가시에 휘감기는 방법 등을 통해 3명의 관계와 스토리를 암시하고 있습니다"라며 포스터에 담은 생각을 말했다.

이 드라마는 10월 13일 오후 10시부터 후지 TV에서 방송을 시작한다.